기업들은 비즈니스 경쟁이 심화되면서 오래된 IT 인프라 교체를 서두르고 있다. 클라우드 도입이 가속화되면 클라우드를 수용할 수 있는 아키텍쳐에 대한 필요성도 증가하고 있다.

엔터프라이즈 클라우드 컴퓨팅 OS 기업 뉴타닉스(지사장 김종덕)는 HPE와 그린레이크(GreenLake) 파트너십을 강화하고 HPE ProLiant DX 시리즈 어플라이언스 상용화(General Availability: GA) 아시아 지역 사업 확장에 나선다고 밝혔다.

서울을 비롯해 싱가포르, 방콕 등 26개 도시에서 진행된 론칭 행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서울 행사에서는 뉴타닉스 아시아태평양 지역 OEM총괄 디렉터인 쿠마르 미트라(Kumar Mitra)와 HPE 코리아의 김영채 부사장이 참석하여 뉴타닉스와 HPE의 파트너십에 대한 높은 기대감을 나타냈다.

양사는 전 세계적으로 통합된 서비스형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솔루션을 제공하고 기업들이 보다 쉽게 HCI를 접할 수 있도록 협력하고 있다. 이번 파트너십은 새롭게 개발된 HPE ProLiant DX 어플라이언스 시리즈이며, 해당 솔루션은 HPE 서버와 온프레미스 운용을 위해 공장에 설치된 뉴타닉스 소프트웨어를 기반으로 한다. 양사는 개방적이고 유연하면서도 상호 호환이 가능한 양사의 모델이 유연성이 떨어지고 범위가 한정적인 경쟁사들의 솔루션에 우위를 점할 것으로 보고 있다.

매트 영(Matt Young) 뉴타닉스 아태지역 수석 부사장은 “HPE ProLiant DX 시리즈는 아시아의 기업들이 주도적으로 발전을 도모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된다”며, “국제적인 비즈니스 경쟁이 심화되고 글로벌 경기 침체가 지속되면 아시아의 기업들은 생존과 번영을 위해 효율성과 생산성을 개선할 수 있는 미래 지향적인 인프라에 점점 더 의존하게 될 것이다. 뉴타닉스와 HPE는 이를 실현할 수 있는 이상적인 방안을 제시한다”고 강조했다.

뉴타닉스 코리아 김종덕 지사장은 “한국의 고객들과 파트너들은 뉴타닉스를 HPE ProLiant DX에서 사용할 수 있다는 사실에 큰 관심을 보이고 있.”며, “기업들은 기존의 기술 인프라가 패치나 정비만으로는 더 이상 본연의 목적을 수행할 수 없다는 것을 깨닫고 있다. DX 시리즈는 기업들이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플랫폼 중 선택하여 데이터센터를 현대화 할 수 있는 수단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향선기자 hslee@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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