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MBC '전지적 참견 시점' 방송 캡처
사진=MBC '전지적 참견 시점' 방송 캡처

'전참시' 하동균이 방송 중에 실수로 조카의 실명을 거론하고 말았다.

19일 오후 방송한 MBC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에는 하동균과, 테이, 장성규가 참견인으로 출연했다.

특히 '전참시'를 통해 하동균은 그동안 몰랐던 일상 모습들을 공개해 관심을 한 몸에 받았다. 또한 '전참시'를 통해 하동균은 '조카 바보'로 등극, 양세형의 말에 따르면 방송 중에 조카를 언급한 게 무려 75번이나 될 정도였다.

이날 방송에서도 하동균은 제주도 공연이 끝난 후 스태프들과 함께 전 매니저가 운영하는 가게에서 식사를 하던 중 조카에게 전화를 걸었다.

하동균의 조카는 시크하게 말했지만, 하동균에게는 마냥 귀엽게만 보였다. 하지만 하동균의 조카는 "내 얘기만 하지 말아라"라고 말했다.

스튜디오에서 자신의 영상을 보던 하동균은 얼떨결에 조카의 실명을 공개하고 말했다. 이에 조카에게 "네 이야기할 때가 가장 기분 좋아서 그런 거 같다. 사랑하고 건강하고 앞으로 더 자주 보자"라고 해명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전참시'에서 테이는 매니저 조찬형과 시구를 위해 공주를 방문, 가는 길에도 엄청난 휴게소+짬뽕 먹방을 선보여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상인 기자 lsi@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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