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BS2 '동백꽃 필 무렵' 방송 캡처
사진=KBS2 '동백꽃 필 무렵' 방송 캡처

'동백꽃 필 무렵' 까불이 정체를 둘러싸고 최고운이 누구인지, 향미 역의 손담비가 공효진 대신 죽음을 맞게 되는지, 흥식이는 누구인지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또한 '동백꽃 필 무렵'이 몇부작인지, 촬영지와 OST 등 드라마의 다양한 정보들도 시청자들의 관심을 이끌어내고 있다.

지난 17일 오후 방송한 KBS2 수목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 19-20회에서는 드라마 중간중간 등장했던 사건 현장의 장면이 등장, 최고운이라는 이름을 가진 여성이 피해자의 신원으로 밝혀져 눈길을 끌었다.

또한 이날 방송에서 향미(손담비 분)는 옹산 캣맘과 우연히 만나게 됐다. 향미는 "옹산 캣맘이시네. 용식이(강하늘 분)가 그 밥 누가 주나 궁금해하던데"라고 말해 까불이의 정체를 더욱 궁금하게 만들었다.

앞서 용식은 고양이 밥을 챙겨주는 캣맘이 까불이 용의자로 의심하고 있는 상황이다.

방송 말미 피해자의 시신이 발견된 사건현장에서 변 소장(전배수)은 지갑에 있는 주민등록증 속 이름을 확인했다. 주민등록증에는 최고운이라는 이름이 적혀 있어, 누가 최고운인지 극도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일각에서는 까불이의 정체를 아는 손담비가 죽음을 맞게 될 것이라는 추측을 하고 있다.

또한 까불이 용의자로 흥식이(이규성 분), 향미(손담비 분), 노규태(오정세 분) 등이 유력하게 떠오르고 있다.

이밖에도 '동백꽃 필 무렵'은 총 32부작으로, '동백꽃 필 무렵' 촬영지는 포항시 남구 구룡포 근대문화역사거리다.

'동백꽃 필 무렵' OST 네 번째 주자로 임한별이 참여한 '꽃처럼 예쁜 그대'가 오늘(16일) 오후 6시에 발매됐다.

'동백꽃 필 무렵' OST PART4 '꽃처럼 예쁜 그대'는 사랑하는 그녀가 아프지 않게, 힘들지 않게, 행복하기만을 바라는 바람과 고백을 담은 곡이다.

한편 '동백꽃 필 무렵'은 매주 수요일과 목요일 오후 10시에 방송한다.

이상인 기자 lsi@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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