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JTBC '뭉쳐야 찬다' 방송 캡처
사진=JTBC '뭉쳐야 찬다' 방송 캡처

양준혁 심경고백이 눈길을 끌었다.

지난 20일 방송한 JTBC '뭉쳐야 찬다'에서 양준혁은 최근 불거진 성스캔들로 인해 힘들었던 마음을 우회적으로 언급했다.

이날 '뭉쳐야 찬다' 멤버들은 인바디 체크를 진행했다. 정형돈은 최근 좋지 않은 일을 겪은 양준혁에게 "살이 많이 빠졌다"라고 말했다.

이에 양준혁은 "힘든 일 겪어봐. 저절로 살이 쭉쭉 빠져"라고 답했다.

양준혁의 인바디 체크 결과 키 187.5cm에 몸무게 107.4kg가 나왔다. 188cm에 95kg이던 전성기 시절과 조금 다른 수치였다.

이를 본 멤버들은 "살이 많이 빠졌다 그랬는데?"라고 의아해 했고, 양준혁은 "7kg 빠진 것"이라고 언급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지난달 18일 한 네티즌은 SNS를 통해 양준혁이 자고 있는 모습을 찍은 사진과 더불어, 양준혁에게 강압적으로 성관계를 당했다고 폭로했다.

하지만 양준혁은 이에 단호하게 부정하며, 강력한 법적대응을 예고한 바 있다.

이상인 기자 lsi@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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