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BS Joy '연애의 참견 시즌2' 제공
사진=KBS Joy '연애의 참견 시즌2' 제공

곽정은 애도가 보는 이들의 가슴을 저리게 만들었다. 곽정은 애도의 대상은 故 설리로 보인다.

곽정은은 지난 21일 자신의 SNS를 통해 "어떤 말도 할수 없었던 한주였다. 거짓말 같은 시간, 내 삶에선 가장 깊은 우울의 시간이었다"라는 말로 시작하는 장문의 글을 남겼다.

그는 "상실이라는 고통을 마주할 때마다, 네가 네 삶을 통해 전해주고 간 귀한 것들을 생각해. 그리고 내가 무엇을 해야할지 생각해. 너를 다시 만나는 날, 그날처럼 네 손을 꼭 잡고 말해줄게. 너는 참 강하고 귀한 사람이었어. 그리고 약속해. 우리는 널 잊지 않을거야"라고 말했다.

곽정은은 설리가 진행을 맡은 JTBC2 '악플의 밤'에 출연할 예정이었다. 곽정은과 설리는 '악플의 밤' 출연을 통해 친분을 쌓은 바 있다.

한편 '악플의 밤' 측은 지난 21일 종영을 결정했다. 설리가 사망 전 녹화했던 촬영분도 방영하지 않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상인 기자 lsi@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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