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오후 방송되는 KBS2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이하 '불후의 명곡')에서는 인순이 편으로 꾸며진다.

이날 방송에서는 다양한 가수들이 출연, 인순이 노래를 재해석할 예정이다. 먼저 이날 방송에서는 뮤지컬팀의 완벽한 하모니로 '거위의 꿈'이 재탄생될 예정이다. 뮤지컬 '세종,1446'의 '거위의 꿈'에 대한 기대가 높다.

이어 대한민국 최고의 록 보컬. 전설 인순이도 반한 김경호의 요염한 춤사위를 볼 수 있다. 무대를 장악한 강렬하고 시원한 샤우팅 무대, '또' 공연을 펼친다.

또 솔지는 '밤이면 밤마다'를 트렌디한 편곡으로 화끈한 무대를 선보인다. 파워풀한 댄스에도 흔들리지 않는 보컬을 선보일 예정이다.

허각은 마음을 울리는 애틋한 공연을 한다. 그는 '아버지'로 아버지를 향한 감동의 사부곡 무대를 펼칠 예정이다.

유회승은 '엄마'로 감동과 울림의 무대를 선보인다. 이밖에도 미라클라스가 첫 출연해 '실버들'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한편 '불후의 명곡'은 여러 가수들이 다양한 장르의 명곡을 재해석해 부르는 프로그램이다. 매주 토요일 오후 6시 5분 방송된다.

홍혜자 기자 hhj@next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