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BS2
사진=KBS2

'조선로코-녹두전'이 오늘(28일) 방송된다. 시청률 6% 돌파에 성공, 10%대를 앞두고 있는 가운데 몇부작, 예고 등에 대한 관심이 높다.

28일 오후 방송되는 KBS2 월화드라마 '조선로코-녹두전'에서는 미묘한 관계로 얽힌 세 사람의 의미심장한 만남이 전파를 탄다.

이날 미리 공개된 예고에서는 그네터에서 우연히 마주친 녹두와 광해. 자신이 왕의 아들임을 알게 된 녹두이기에 두 사람의 만남은 심상치 않은 모습이 그려졌다. 곤룡포를 벗은 광해는 지금까지의 날 선 카리스마 대신 어딘가 온화한 모습이다.

그런 광해를 못마땅하게 바라보는 녹두를 향한 광해의 흥미로운 시선은 두 사람의 관계 변화에 호기심을 증폭시킨다.

한편 '조선로코 녹두전'은 미스터리한 과부촌에 여장을 하고 잠입한 '전녹두'와 기생이 되기 싫은 반전 있는 처자 '동동주'의 발칙하고 유쾌한 조선판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다.

총 32부작으로 편성됐다. 오늘(28일) 방송은 16부작으로 본격 중반부로 돌입한 상황이다.

홍혜자 기자 hhj@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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