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홈쇼핑 시니어봉사단 액티브러브 1기 수료식에 참석한 기아대책 유원식 회장(아랫줄 중앙 왼쪽), GS홈쇼핑 HR본부 김준완 상무(중앙 오른쪽)와 봉사단 단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출처=GS홈쇼핑
GS홈쇼핑 시니어봉사단 액티브러브 1기 수료식에 참석한 기아대책 유원식 회장(아랫줄 중앙 왼쪽), GS홈쇼핑 HR본부 김준완 상무(중앙 오른쪽)와 봉사단 단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출처=GS홈쇼핑

GS홈쇼핑는 시니어 봉사단 액티브러브 1기가 지난 30일 수료식을 끝으로 1년간의 활동을 마쳤다고 밝혔다.

액티브러브는 GS홈쇼핑이 기아대책과 올해 처음으로 발족한 시니어봉사단이다. GS홈쇼핑이 운영중인 대학생 봉사단 리얼러브가 소외받은 아동들의 형, 누나가 되어 함께 어울리는 것을 담당해 왔다면, 올해부터 운영된 액티브러브는 시니어들이기에 가능한 부모의 역할을 맡았다. 이번 시니어봉사단에 소속된 28명의 엄마, 아빠들은 아이들의 이야기에 집중하고 공감함으로써 아이들의 마음을 보듬어 줬다.

이번 시니어봉사단에 참여한 28명의 단원들은 지난 2월을 시작으로 9개월간 수도권에 위치한 지역아동센터 행복한홈스쿨 10개소의 300명의 아동들을 대상으로 활동을 진행했다. 봉사단은 기존의 교육 컨텐츠 뿐 아니라 본인만이 가진 경험과 노하우를 살려 커리큘럼을 구성했다.

GS홈쇼핑 HR본부 김준완 상무는 “아이들에겐 그들의 이야기에 귀 기울여 주는 어른의 존재가 필요하다”며 “시니어 봉사단은 그 빈자리를 채워 줄 수 있는 따뜻한 어른의 모습으로 다가갈 예정”이라 말했다.

정진홍 기자 jjh@nextdaily.co.kr

저작권자 © 넥스트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