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TV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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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신재은이 남편 조영구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지난 6일 방송된 TV조선 예능프로그램 '인생다큐 마이웨이'(이하 '마이웨이')에서는 방송인 조영구, 신재은 부부의 이야기가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신재은은 조영구가 과거 몸이 좋지 않던 시절을 떠올렸다. 그는 "예전에 남편이 쓰러진 적도 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스케줄과 스케줄 사이에 잠깐 쉬고 있는데 갑자기 의식을 잃었다. 응급실 침대에 누워 있는 걸 보는데 발이 차가워서 살아있는 사람 같지가 않더라"라고 회상했다.

그는 "정말 한 순간에 큰일이 날 수도 있다는 생각에 덜컥 겁이 났었다"라며 "남편이 안쓰럽거나 안타까울 때가 많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조영구는 이날 방송에서 신재은과 처음 만날 수 있던 계기부터 결혼스토리까지 밝혔다. 조영구와 신재은 부부는 지난 2008년 결혼했다.

홍혜자 기자 hhj@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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