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제너시스BBQ
출처=제너시스BBQ

프랜차이즈그룹 제너시스BBQ가 토종닭 숯불구이 전문점 '닭익는마을'을 원재료, 메뉴, 인테리어까지 모두 완전히 새롭게 리뉴얼 런칭한다고 8일 밝혔다.

오는 11일 서울 양천구 목동 현대41타워에 오픈하는 닭익는마을은 전통적인 한국 닭 요리를 현대식으로 재해석한 것에 중점을 두고 리뉴얼을 진행했다.

우선 가장 기본적이고 중요한 식재료인 닭고기부터 개선했다. 닭익는마을은 전남 나주시 공산농장, 무안군 화설농장, 해남군 평원농장 등 도시 외곽의 깨끗한 자연환경을 갖춘 38개 토종닭 전문 농장에서 70~90일 동안 성장한 토종닭을 닭고기로 공급받는다. 이곳에서 자유 방목 사육 방식 시스템을 통해 자란 토종닭은 건강하고 안전한 상태로 사육된다. 또한 닭익는마을에서 사용하는 계란은 전남 화순의 쉴만한농장 등 동물복지유정란을 사용한다.

닭익는마을의 메뉴는 다양한 방식의 정통 한식을 모던하게 재구성해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혔다. 메인 메뉴인 토종닭 숯불구이는 모듬을 비롯해 고객들이 원하는 부위를 골라 주문할 수 있도록 북채(닭다리), 엉치, 날개, 봉, 목살, 근위 등을 따로 준비했다.

또한 토종닭 뼈에 한방 약재를 넣고 한나절 이상 매장에서 직접 우려낸 진육수에 토종닭을 넣어 끓인 토종닭 전골은 2만4000원에 제공된다. 또 영양이 풍부한 계절별 제철채소를 비롯해 토마토 카프레제, 아보카도 등이 어우러진 푸짐한 쌈과 따뜻한 스모크치킨이 어우러진 스모키 닭쌈은 2만9000원에 판매한다.

식사 메뉴도 다채롭다. 닭익는마을에서는 삼계탕과 토종닭볶음밥(1만원), 닭곰탕과 닭개장, 소면(9000원), 초계면과 사골국수, 김치찌개, 갈비맛 통살치킨정식(8000원) 등 다양한 메뉴를 판매한다.

정진홍 기자 jjh@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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