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MB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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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N '동치미'에서 결혼하면 외로운 일 없을 줄 알았건만! 알고 보면 결혼한 사람이 더 외롭다?! 편이 그려졌다.

- 아내는 여자가 아닌 가족이라는 남편 VS 남편이 남처럼 느껴진다는 아내

선우은숙! 결혼생활 중 가장 외로웠던 때는 신혼이었다?! "이영하 씨는 보름이 넘도록 집에 안 들어오는 일이 태반이었어요"

한다민! 출산 후 달라진 남편에게 배신감마저 느낀다?! "무뚝뚝한 줄 알았는데 애들한테는 얼마나 애정표현을 하는지 몰라요"

장정희! 여성스러운 여자와 살고 싶다는 남편 때문에 화가 난다?! "한편으로는 정 반대의 여자랑 살고 있으니 얼마나 힘들겠나 싶기도 해요"

- 가족 중에 대화할 사람이 없다 VS 대화할 시간을 좀 갖자는 아내

최국! 아내와 대화는 많이 하는데 소통은 하나도 안 된다?! "상대 얘기는 안 듣고 각자 할 말만 하는 거예요"

유인경! 남편에게 고민 상담을 안 하는 데는 다 이유가 있다?! "내 편 좀 들어줬으면 좋겠는데 남의 편만 드니까요"

- 배우자가 외로울 때는 같이 있어 줘야 한다 VS 배우자가 외로울 때는 혼자 있게 해줘야 한다

이무송! 아내를 위해 크루즈 여행을 보내주려다가 도리어 혼났다?! "자기만 외국에 보내놓고 혼자 한국에서 뭐 할 거냐고 하더라고요"

이창훈! 아내에게 혼자만의 시간을 절대 줄 수 없다?! "혼자 있는 시간이 익숙해져서 영영 떠나면 어떡해요“

이경제! 의지하려는 아내에게 해결책을 제시했다?! "너의 외로움은 교회에 가서 신앙의 힘으로 극복하라고 했어요"

홍혜자 기자 hhj@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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