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BS2
사진=KBS2

김복준 형사에 대한 관심이 높다. 화제작 '동백꽃 필 무렵'에서 실제 모습과 일치하는 싱크로율로 출연한 것.

최근 방송된 KBS2 수목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에서는 전 형사 김복준 교수가 까메오로 출연해 열연을 펼쳤다.

이날 방송에서는 황용식(강하늘)과 변 소장(전배수)은 까불이의 정체를 파악하기 위해 수사학과 교수를 찾아가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에 변 소장은 황용식에게 "너 도대체 정체가 뭐냐"라며 "어떻게 이런 곳을 알고있느냐"라고 놀라워했다. 두 사람의 인연은 과거에 있었다.

황용식이 과거 택시기사로 일하다 퍽치기 범인을 잡았을 당시 택시 손님으로 인연을 맺었다는 이 수사학과 교수인 것. 그리고 그 교수는 바로 김복준이었다.

김복준 교수는 드라마에서도 수사학과 교수로 등장했다. 실제로도 범죄와 관련된 프로그램에 다수 출연, 신스틸러로 활약한 바 있다.

한편 김복준 교수는 전 경찰 공무원으로 현재 한국범죄학연구소 연구위원이다. 과거 ‘화성 연쇄살인 사건’을 수사하기도 했다.

홍혜자 기자 hhj@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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