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오후 방송되는 KBS2 월화드라마 '조선로코-녹두전'에서는 장동윤과 김소현을 둘러싼 관계가 결정적인 변화를 맞는 모습이 그려질 예정이다.
23-24회가 방송되는 가운데 진실에 한 걸음 다가선 녹두(장동윤 분)와 동주(김소현 분)가 율무(강태오 분), 중전(박민정 분), 황태(송건희 분)와 의미심장한 만남을 갖는 모습이 그려진다.
핵심 인물들이 사건의 중심으로 모여들기 시작하며 예측할 수 없는 파란을 예고한다. 과연 그 파란은 무엇일까.
이 가운데 위험한 분위기를 자아내는 율무와 마주한 동주. 간절하게 동주의 손을 부여잡은 중전이 동주의 위태로운 궐 생활에 긴장감을 증폭시키고 있다.
앞으로 이들은 위기를 어떻게 극복해나갈지 귀추가 주목된다.
총 32부작으로 편성됐으며 매주 월, 화 오후 KBS2를 통해 방송된다. 후속 작품은 아직 알려진 바 없다.
홍혜자 기자 hhj@nextdaily.co.kr
홍혜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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