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은 조경분야 최고 권위 어워드인 ‘2019 IFLA Award’에서 ASIA-PACIFIC 지역 문화 도시 경관(Cultural and Urban Landscape) 분야 우수상(Honourable Mention)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아모레퍼시픽 신사옥과 가든즈 전경
아모레퍼시픽 신사옥과 가든즈 전경

IFLA 는 1948년 창설해 현재 71개국의 회원국을 보유한 전 세계 조경업계의 대표 기관으로, 매년 회원국의 건축물 중 환경의 질적 이익 증대에 기여한 공공 또는 민간 환경 프로젝트를 선정해 시상한다.

현대건설은 2018년 완공한 아모레퍼시픽 신사옥의 옥상 조경인 ‘가든즈(Gardens)’로 수상했다.
아모레퍼시픽 신사옥은 용산 도심에 위치한 대형 오피스 건물로, '달 항아리'를 모티브로 한 독특한 재질의 하얀색 마감이 특징이다. 주변경관과 조화를 이루고 고급스러운 도심 오피스 조경을 만들기 위해 설계 단계부터 차별화된 조경설계를 적용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가든즈는 올해 IFLA 뿐만 아니라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 중 하나인 IDEA 또한 수상한 바 있다.

현대건설은 디에이치, 힐스테이트 및 공공 조경 등을 통해 2019 Asia Design Award를 수상하는 등 국내외 다양한 디자인 분야에서 경쟁력을 인정받고 있다.

온라인뉴스팀 news@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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