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순영 한글과컴퓨터 최고기술책임자(오른쪽)가 19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열린 중견기업인의 날 행사에서 대통령표창을 수상한 후 이낙연 국무총리와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오순영 한글과컴퓨터 최고기술책임자(오른쪽)가 19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열린 중견기업인의 날 행사에서 대통령표창을 수상한 후 이낙연 국무총리와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오순영 한글과컴퓨터 최고기술책임자(CTO, 전문이사)가 19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열린 제5회 중견기업인의 날 행사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오 전무는 첨단 ICT 기술을 접목한 한컴오피스 개발 주역으로, 한컴오피스의 기술력을 세계적 수준으로 끌어오렸다. 국내 유수 대학과 연구기관을 비롯 글로벌 기업과의 협력을 통해 국내 소프트웨어 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날 오 전무는 “자국어 오피스를 만든다는 자부심으로 15년간 한컴오피스를 개발해왔다”며 “사용자 니즈를 최우선 반영해 한컴오피스의 서비스화에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한컴이 세계적인 SW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인공지능을 비롯한 첨단 기술력을 접목한 차별화된 제품 개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온라인뉴스팀 news@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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