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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너스톤-페이스북 맞손, 성장하는 'VR 직무교육' 시장 적극 공략

발행일시 : 2019-11-21 00:00

VR을 활용한 직원 교육이 많은 기업들에서 증가세에 있다. 제조업이나 에너지 산업의 경우 위험한 현장에서 일하는 근로자 대상의 VR 교육으로 부상 위험을 줄이고 큰 손실이 발생할 수 있는 실수를 예방하고 있다. 의료 산업은 치료 절차를 VR로 교육하고 다른 방법으로는 재현이 불가능한 상황을 VR로 구현하고 있다.

트랙티카 리서치(Tractica Research)에 따르면 기업용 VR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 시장은 2018 년 10억 달러에서2025년에는 126억 달러로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올해 8월 페이스북은 새롭게 설계된 ‘비즈니스용 오큘러스(Oculus for Business)’ 플랫폼을 발표했다. 이 플랫폼을 기반으로 기업은 오큘러스 퀘스트(Oculus Quest)를 포함한 VR 헤드셋을 보다 쉽게 도입할 수 있다.

그러나 업무 현장에서 VR 활용 증가는 VR 교육 콘텐츠 활용에 대한 쉬운 추적관리, 해당 교육이 직원의 성과에 미치는 영향을 측정하는 과제를 해결해야 한다. 오늘날 많은 기업이 가장 혁신적인 교육 콘텐츠를 제공하면서도 그 활용율과 영향을 측정, 분석하는 데는 긴 시간이 소요되는 수작업 데이터 입력과 스프레드시트를 이용한 분석에 의존하고 있다.

클라우드 기반 교육, 인재 관리 및 인재 경험 관리 시장 글로벌 기업 코너스톤 온디맨드는 20일 페이스북 오큘러스와의 협업을 통해 기업 교육 및 글로벌 인력 개발 부문에서 가상현실(VR)의 비중을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미지제공=게티이미지뱅크 <이미지제공=게티이미지뱅크>

양사의 합의에 따라 코너스톤은 비즈니스용 오큘러스(Oculus for Business) 플랫폼을 이용하여 양사의 공통 고객이 VR 교육 이수 데이터를 코너스톤 학습관리시스템(LMS)에서 직접 추적 관리할 수 있는 애플리케이션 개발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 기능으로 기업은 누가 VR 교육 콘텐츠를 이용하고 있으며 해당 콘텐츠가 직원 성과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가에 대해 즉각적인 인사이트를 확보할 수 있다.

VR 교육 콘텐츠 시장의 확대를 위해 코너스톤은 VR 콘텐츠 개발자들을 위한 SDK를 출시, LMS 통합 표준을 VR이라는 새로운 매체로까지 확장할 계획이다. 비즈니스용 오큘러스 플랫폼과 호환성을 갖는 이 SDK를 이용하여VR 콘텐츠 개발자들은 사용자 인증, 회사 포털 인증 등을 구현할 수 있다. 또한 xAPI 진도를 추적하고 해당 정보를 코너스톤의 트랜스크립트(transcript)로 푸시할 수 있다. 코너스톤의 VR SDK는 내년에 출시될 예정이다.

애덤 밀러(Adam Miller) 코너스톤 창업자 겸 CEO는 “직원의 스킬 교육 및 개발 프로그램에 가상현실을 접목하는 방안에 기업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코너스톤은 기업이 원하는 유형의 교육 데이터를 신속히 포착, 측정하기 위한 단순하고 효율적인 프로세스 제공에 중심을 뒀다. 페이스북 및 오큘러스와의 협업으로 양사의 고객 층과 비즈니스를 확대할 수 있는 기반이 될 것이다”고 강조했다.

이향선기자 hslee@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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