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은행이 모바일 플랫폼 '올원뱅크'를 전면 리뉴얼한다.
농협은행이 모바일 플랫폼 '올원뱅크'를 전면 리뉴얼한다.

NH농협은행이 모바일 플랫폼 '올원뱅크'에 오픈뱅킹 서비스를 도입하며, 고객 편의성 증대에 초점을 맞춰 올원뱅크를 전면 리뉴얼 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개편으로 NH스마트뱅킹과 농협 인터넷뱅킹에서 제공하던 오픈뱅킹 서비스를 올원뱅크에서도 이용할 수 있게 됐으며, 계좌이체나 ATM출금, 환전 등 거래 시 잔액이 부족한 경우 본인의 당·타행 계좌에서 잔액을 충전할 수 있는‘잔액채우기’기능을 추가해 오픈뱅킹 고객의 편의성을 높였다.

UI(사용자 환경)와 UX(사용자 경험)도 심플하고 직관적인 디자인으로 개선했고, 송금, 결제, 환전, CD/ATM출금 등 주요 서비스들을 메인화면 전면 배치로 접근성을 강화했으며, 금융거래에 재미요소를 더한 AR송금 알림 서비스도 선보였다.

여기에 SK텔레콤의 AI기반 음성인식 플랫폼 누구(NUGU)와 업무 제휴를 맺어, 금융권 최초로 웨이크업 워드 '아리야'를 부르면 AI가 반응하는 음성 송금 서비스를 출시했다. 향후 AI를 활용한 음성뱅킹 시스템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나갈 계획이다.

또한, 더 많은 이체 한도 희망 고객을 위한 올원뱅크 전용 보안매체‘올원PASS’를 출시해 기존 이체한도 300만원에서 최대 1,000만원까지 이체 한도를 상향할 수 있도록 고객 선택의 폭을 넓혔다. 고객들을 위한 다양한 금융상품도 출시하여 농협금융지주 계열사들의 대출상품 금리와 한도를 한눈에 조회하고 대출 신청까지 가능한 통합대출상품 추천 서비스 ‘다모아대출’과 올원뱅크를 쓸수록 우대금리가 늘어나는 ‘올원캔디예금’을 선보였다.

□ 한편, 농협은행은 이번 개편을 기념해 '올원뱅크 리뉴얼 오픈이벤트 1, 2'를 11월 23일부터 12월 22일까지 한 달간 진행한다.

오픈 이벤트 1은 올원뱅크 신규 서비스 페이지에서 5장의 정해인 사진을 모두 찾고 이벤트에 응모한 고객을 대상으로 총 1750명을 추첨한다. 1등 도미노 피자&스파게티 모바일 쿠폰(50명), 2등 맘스터치 싸이버거 세트(200명), 3등 CU편의점 기프티콘 1000원(1,500명)을 제공한다.

오픈 이벤트 2는 올원뱅크의 오픈뱅킹에서 타행계좌를 등록한 고객 중 풍선을 들고 있는 정해인 사진을 찾고 이벤트에 응모한 고객을 대상으로 총 206명을 추첨해 1등 애플 아이폰 11pro(1명), 2등 애플 에어팟 pro(5명),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모바일 쿠폰(200명) 등 푸짐한 경품을 제공한다.

온라인뉴스팀 onnews2@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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