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규 마장면이 KBS2 '신상출시 편스토랑' 첫 우승을 했다.

이날 이경규는 미식의 천국 대만 여행에서 직접 레시피를 배워와 한국인 입맛에 맞게 맛을 업그레이드 시켰다.

마장면은 참깨 소스를 활용한 대만식 면 요리로 탁월한 맛은 물론 한국에서 쉽게 볼 수 없는 이색적인 메뉴라는 점에서 평가단의 호평을 이끌어냈다.

이날 심사위원들은 "하나만 출시하기에는 너무 아깝다. 다들 프로인 것 같다"라고 말했고 1차 심사 결과 이경규와 정일우가 동점을 기록하자 2차 심사를 진행했다.

2차 심사 결과 한국에서 쉽게 맛 볼 수 없는 음식을 만든 이경규의 마장면이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과거 꼬꼬면으로 전국을 휩쓸었던 이경규이기에 그 의미가 남달랐다.

한편 이경규 마장면은 16일 전국의 편의점에 출시됐으며 뛰어난 인기에 연일 매진을 기록하고 있다.

이상인 기자 lsi@next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