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tvN '더 짠내투어' 방송캡쳐
사진=tvN '더 짠내투어' 방송캡쳐

'더 짠내투어' 베트남 달랏 편에서 멤버들이 달랏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낸 이야기가 눈길을 끈다.

지난 25일 방송된 TVN '더 짠내투어'에서는 베트남 달랏에서 추억을 쌓는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멤버들은 달랏의 관광명소 ‘크레이지하우스’를 방문했다. 동화를 연상시키는 독특한 구조를 본 한혜진은 “오즈의 마법사에 나오는 집같다”고 놀라워했다. 계단을 올라오자 한눈에 보이는 달랏 시내의 풍경에 모두 감탄을 연발하기도. 하지만 높고 좁은 계단을 끝없이 오르고 내리던 이시아는 “무섭다”며 공포를 표했다. 두려워하는 이시아를 위해 멤버들이 그녀의 곁을 지켜 훈훈함을 더하기도.

그들은 깨진 쌀을 활용한 베트남의 대표음식 ‘껌 땀’을 먹기 위해 식당으로 향했다. 문세윤의 깔끔하고 능숙한 설명에 이이경이 기습 뽀뽀를 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던 중 이진호가 게스트로 깜짝 합류했다. 갑작스러운 그의 등장에 모두 반가워하면서도, ‘입이 하나 늘었다’는 염려를 표했다. 이진호는 “주변에 결혼식이 있어서 사회보러 왔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기차에서 추억의 게임을 하며 짜이맛 역에 도착한 이들은 린프억 사원에서 ‘지옥 체험’을 했다. 린프억 사원의 지하는 18층까지 있다고 전해져 모두를 놀라게 하기도. 이용진은 몰래 숨어 멤버들을 깜짝 놀래켰고, 한혜진은 사랑의 매로 응수했다. 저녁으로는 우렁이 찜과 새우, 낙지, 양념 소고기 등 든든한 한 끼로 배를 채웠고, 멤버들은 모두 너무 맛있다며 ‘폭풍 먹방’을 선보였다. 박명수와 이용진은 “100회하면서 이렇게 잘 먹길 처음이다”, “지금까지 맛없는 게 하나도 없었다”며 호평했다. 식사를 마친 멤버들은 설계자 문세윤에게 박수갈채를 보냈다. 배부른 식사를 마친 후 한화로 약 5만 8천 원에 이르는 계산서를 본 멤버들은 “우리 음료도 마셨는데. 가성비 최고”라며 입을 모았다.

저녁을 먹은 멤버들은 야시장을 찾았다. 낮과 달리 엄청난 인파로 붐비고 있었고, 멤버들은 “베트남 인구 수를 눈으로 확인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tvN '더 짠내투어'는 매주 월요일 오후 11시에 본방송이 전파를 탄다.

이상인 기자 lsi@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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