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콘이 교육부와 차세대 지방교육 시스템인 K-에듀파인의 법인 카드 중계 업무를 위한 업무협약을 3일 체결했다. 김종현 쿠콘 대표(오른쪽부터)와 설세훈 교육부 교육복지정책국장, 김세훈 한국교육학술정보원 교육재정정보본부장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쿠콘이 교육부와 차세대 지방교육 시스템인 K-에듀파인의 법인 카드 중계 업무를 위한 업무협약을 3일 체결했다. 김종현 쿠콘 대표(오른쪽부터)와 설세훈 교육부 교육복지정책국장, 김세훈 한국교육학술정보원 교육재정정보본부장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웹케시 자회사 쿠콘이 'K-에듀파인'(차세대 지방교육 행⋅재정 통합시스템)의 전자금융서비스 확대를 위해 교육부, 한국교육학술정보원과 업무협약을 3일 교육부 세종청사에서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쿠콘은 K-에듀파인의 카드관리를 위한 법인카드 정보 중계 업무를 담당하게 되며, 서비스 개발부터 시스템 안정화, 유지 관리까지 서비스 제공의 전 과정을 맡게 된다.

김종현 쿠콘 대표는 "K-에듀파인 업무 협약으로 교직원의 업무 효율성 향상과 교육 기관의 재정도 투명하게 관리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쿠콘은 산업 구분없이 금융정보가 필요한 기업이나 기관에 API를 제공해 나갈 것이다"라고 밝혔다.

K-에듀파인은 17개 시도 교육청과 2만여 유초중고교에서 사용하고 있는 지방재정시스템인 에듀파인을 전면 개편한 시스템으로, 내년 1월 개통될 예정이다.

서낙영 기자 nyseo67@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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