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정보관리(Enterprise Information Management, EIM) 글로벌 기업 오픈텍스트(한국 지사장 김동환)가 5일 솔루션 포트폴리오 전반을 혁신하는 신규 업데이트를 발표했다. 이번 업데이트는 정보의 캡처, 거버넌스, 교환, 활용을 개선해 기업의 생산성 증대와 성장을 촉진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오픈텍스트 콘텐츠 스위트 플랫폼(OpenText Content Suite Platform), 오픈텍스트 익스텐디드 ECM 플랫폼(OpenText Extended ECM Platform), 오픈텍스트 다큐멘텀(OpenText Documentum), 오픈텍스트 인포아카이브(OpenText InfoArchive) 등 오픈텍스트 콘텐츠 스위트 서비스(OpenText Content Suite Services)용 클라우드 네이티브 애플리케이션이 출시돼 클라우드 시장 강화에 나섰다.

오픈텍스트의 신규 EIM 솔루션 포트폴리오 업데이트, 이미지게공=오픈텍스트
오픈텍스트의 신규 EIM 솔루션 포트폴리오 업데이트, 이미지게공=오픈텍스트

클라우드 네이티브 콘텐츠 서비스 애플리케이션들은 자동 업데이트 및 획기적인 확장성을 제공하며, 온•오프 클라우드 어디서나 사용할 수 있다. 오픈텍스트는 정보와 콘텐츠 집약적인 비즈니스 프로세스를 관리하기 위한 차세대 SaaS 애플리케이션 포트폴리오를 지속적으로 확장해 가고 있다. 오픈텍스트 코어(Core) 애플리케이션들은 오픈텍스트 차세대 EIM-as-a-Service 플랫폼인 OT2를 기반으로 구축됐다.

새로 발표된 SaaS 제품은 콘텐츠 저장소에 대한 기록 정책 및 규정 준수를 위한 오픈텍스트 코어(OpenText Core for Federated Compliance)와 마케팅 담당자들에게 고객이 사용하는 서비스 전반에 대한 가시성을 제공하는 오픈텍스트 코어 익스피리언스 인사이트(OpenText™ Core Experience Insights)가 있다.

보안은 모든 오픈텍스트 제품과 서비스에서 가장 중요한 핵심이다. 오픈텍스트 전문 기술 서비스는 오픈텍스트 인케이스 엔드포인트 시큐리티(OpenText EnCase Endpoint Security)를 오픈텍스트의 AI 및 애널리틱스 기술 기반의 마젤란(OpenText Magellan) 제품과 결합해 위협 감지와 대응에 소요되는 시간을 단축하고, 빠르게 위협에 대응하며 해결할 수 있는 위협 탐지 서비스를 제공한다.

오픈텍스트 인케이스 엔드포인트 시큐리티는 400개 이상의 최신 이상 징후 탐지 값과 최신 MITRE ATT&CK OOTB 규칙을 통한 지속적인 실시간 엔드포인트 모니터링 기능 등 보안 팀이 위협을 모니터링하고 감지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오픈텍스트 인케이스 포렌식(OpenText EnCase Forensics)은 과학 수사에서 수사관들이 삭제되거나 수정된 정보를 보다 빠르게 확인할 수 있도록 고급 검색 기능을 제공한다.

오픈텍스트 AI & 애널리틱스는(OpenText AI & Analytics) 비정형 데이터와 기타 리소스의 개인 식별 정보(PII)를 자동 식별해 GDPR등과 관련된 개인정보 규정준수 요건을 완화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오픈텍스트의 IAM 플랫폼(OpenText Identity and Access Management Platform)은 제로 트러스트 환경에서 보다 확실한 보안성을 제공하고, 여러 도메인에서 안전하게 신원과 접근성을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오픈텍스트 태블로(OpenText Tableau) 포렌식 하드웨어는 전원을 껐다 켠 이후에도 모든 포렌식 이미징 업무를 일시 중지하고 재개할 수 있는 업계 최초의 혁신적인 기능들을 제공한다.

오픈텍스트는 기업들의 공급업체 참여를 통해 시장 출시 기간을 단축하고, 공급업체 선정의 운영, 재무, 기업 평판에 대한 위험성을 줄이는 공급업체 검색 및 등록 솔루션인 오픈텍스트 글로벌 파트너 디렉토리(OpenText Global Partner Directory)도 소개했다.

이번에 발표된 신제품들은 지능형 자동화와 AI의 통합으로 작업을 제거하고, 세계적인 수준의 제품과 서비스와의 연동으로 EIM의 생산성과 효율성을 크게 개선한다.

오픈텍스트 엑셀러레이트(OpenText Axcelerate)는 베리톤(Veritone)과 제휴해 글로벌 수사를 위한 문서 자동번역 기능 제공 및 자동 감정 분석, 개체(entity) 추출 기능 및 오픈텍스트 eDOCS(OpenText eDOCS)에 AI 검색 기능을 추가했다. 오픈텍스트 웹 콘텐츠 관리 솔루션(OpenText Web Content Management Solution)인 팀사이트(TeamSite)에는 콘텐츠 제안 생성 및 번역 기능이 더해졌으며, 비동기 처리로 복수의 콘텐츠 중심 프로세스를 자동화하는 오픈텍스트 익스텐디드 ECM(OpenText Extended ECM) 플랫폼이 개선됐다. 머신 러닝과 광학 문자 인식(OCR) 기능이 추가된 오픈텍스트 벤더 인보이스 관리(OpenText Vendor Invoice Management)를 통한 콘텐츠 프로세스 자동화도 새롭게 추가된 기능이다.

오픈텍스트 CEO 겸 CTO인 마크 바렌치아(Mark Barrenechea)는 “이번 출시는 최신 SaaS, 클라우드 네이티브 앱, 고급 보안 서비스와 현존하는 가장 진보적인 공급망 관리 툴을 시장에 제공해 오픈텍스트의 비전을 더욱 강화한다”고 말했다.

이향선기자 hslee@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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