넵튠의 자회사 님블뉴런은 오는 12일부터 17일까지 5일간 ‘블랙서바이벌:영원회귀’의 4차 알파테스트를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 게임은 1세대 모바일 배틀로얄 게임 ‘블랙서바이벌’의 평행 세계를 3차원 그래픽으로 구현한 PC게임이다.

이번 테스트는 스팀(Steam) 플랫폼과의 협업으로 게임 키(Key) 없이 스팀 계정만 있다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접속 페이지는 테스트 시작 당일에 공개 예정이며 '블랙서바이벌: 영원회귀'의 공식 스팀 페이지를 통해 안내될 예정이다.

4차 알파 테스트의 핵심은 △제작 시스템 및 탐색 루트를 계획하고 플레이 할 수 있는 ‘즐겨찾기’ 기능 △타격감 및 조작감 관련 20 여개 개선 사항 테스트 △PvP 용‘매치메이킹’ 기능이다.

님블뉴런 관계자는 “플레이어 분들의 날카로운 피드백은 테스트가 거듭될수록 파트별 개발 목표가 바뀔 만큼 든든한 ‘이정표’가 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상원기자 sllep@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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