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사장 한창수)이 사내 바자회를 통해 걷힌 수익금을 강서구내 장애인 단체에 기부했다.

아시아나항공 커뮤니케이션부문 담당 조영석 상무는 16일 ‘서울장애인부모연대 강서지회(지부장 조부용)’를 방문해, ‘2019 사랑나누기 캠페인’ 수익금 800만원을 전달했다. 지원금은 장애인 재활치료 지원 비용으로 사용될 계획이다.

아시아나항공이 2013년부터 실시해온 ‘사랑나누기 캠페인’은 임직원들로부터 의류, 잡화, 도서 등 사용하지 않는 물품을 기부 받는 사회공헌 캠페인이다.

올해 역시 10월 한 달간 2,038명의 임직원이 참여해 2만5천점의 물품을 기부했다.

아시아나항공 조영석 상무는 “’사랑나누기 캠페인’은 중고 물품의 자원 재순환과 판매 수익금으로 소외계층을 지원해, 사회적으로나 경제적으로나 의미가 있는 사회공헌활동”이라며 “매년 동참하는 인원과 기부 물품들이 더욱 늘어나, 임직원들의 뜨거운 관심을 다시금 실감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팀 onnews2@nextdaily.co.kr

아시아나항공 한창수 사장
아시아나항공 한창수 사장

저작권자 © 넥스트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