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케시그룹이 교통 결제 서비스 기업 티머니와 '핀테크 사업 확장을 위한 전략적 제휴'를 맺었다.

웹케시그룹과 티머니는 이번 제휴로 티머니의 신규 서비스와 사업 모델 추진에 상호 협력한다고 16일 밝혔다.

두 회사는 세부적으로 △티머니페이, 티머니 비즈페이 관련 서비스∙사업모델 협력 △금융∙공공∙실물정보 등 API 연계를 위한 정보 및 기술력 제공 △기업경영관리 자동화 서비스∙사업모델 연계 등의 협약 사항을 공동 협의체를 구성하여 적극적으로 협력할 예정이다.

웹케시그룹 내 웹케시는 경리나라와 비즈플레이로 티머니 거래 데이터의 기업 연계를 담당하며, 쿠콘은 마이데이터 등 정보 API와 페이먼트 인프라, 스마트 출금 서비스COATM과 같은 제휴, 티머니의 교통 관련 빅데이터 활용한 사업 등을 추진한다.

여기에 법인 인증, 미성년자 인증 서비스 제휴, 비즈플레이 교통 결제 기능 연동, 하이브리드 간편결제 제휴 등 핀테크 사업 범위를 점차 확장해나갈 계획이다.

이번 업무 협약은 ‘티머니페이‘, ‘티머니 비즈페이’와 같은 티머니의 신규 서비스∙사업 모델을 협력 추진하기 위해 기획됐다.

웹케시 윤완수 대표는 “이번 티머니와의 업무 협약으로 인해 교통 결제 산업에도 웹케시그룹의 기술력을 접목한 혁신적인 서비스가 구축될 것”이라며 “웹케시그룹은 20년간 쌓아온 핀테크 인프라를 활용해 핀테크 기술을 필요로 하는 여러 기관 및 기업들과 협업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나서겠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팀 onnews2@next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