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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사회, 베트남과 ‘경마장 건설 및 운영’ 1차 자문사업 완료

발행일시 : 2019-12-19 11:37

한국마사회(회장 김낙순)가 이달 베트남 DIC사(Development Investment Construction Joint Stock Company)와 호치민시(市) 경마장 건설 및 운영 1차 자문사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지난 6월 김낙순 회장이 베트남을 방문해 건설부총리와 재정기획부장관을 만나 계약을 체결한 지 6개월만이다.

베트남 경마장 건설 및 운영. 사진=한국마사회 <베트남 경마장 건설 및 운영. 사진=한국마사회>

 
앞서 2017년 3월 베트남 정부는 경마 및 발매사업 관련 법안을 공표했다. 호치민을 비롯해 하노이에 경마장이 들어설 예정이다.
 
2023년까지 호치민 경마장이 완공되면 불법도박 흡수자금만 연 13억 달러(19년 기준)에 달할 것으로 기대된다. 직⋅간접적으로 일자리도 2만5천개 이상 창출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마사회와의 1차 자문계약은 경마장 건설을 위한 환경 분석에 초점이 맞춰졌다. ▲ 정치, 경제, 사회적 특징 ▲ 과거 경마시행 사례 ▲ 정부동향 및 국민성향 ▲ 경쟁사업 현황 등을 파악했으며 경마시행을 위한 주요지표도 함께 설정했다.
 
도출된 내용을 기반으로 마사회는 1월 베트남과 2차 사업을 체결하기로 했다. ▲ 경마장 건설 ▲ 인력․경주마 운영 ▲ 인프라 구축 등 세부 플랜을 완성하기 위해서다. DIC사가 경마장 설계를 위탁한 ㈜희림종합건축사사무소(대표 정영균)와도 설계자문을 체결할 예정이다.
 
마사회는 이번 사업을 통해 마사회와 국내기업이 베트남에 진출할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자문에 그치지 않고 ▲ 500억원 규모의 경주마수출 및 경마운영시스템 공급 ▲ 전문인력(기수․조교사 등) 양성 및 현지취업 지원 등 국내 수출사업 전반에 활력을 불어넣겠다는 것이다.
 
김낙순 회장은 “한국의 경마체계가 도입되면 장기적으로 경주마에서 발매장비, 인력 등 모든 부문에 걸쳐 수출이 연계될 수밖에 없다”며, “경주중계 수출과 더불어 경마시스템 자문사업은 한국경마의 외연을 크게 확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온라인뉴스팀 onnews2@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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