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조재기)은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가 주최하고 공단이 주관하는 ‘2019년도 우수공공체육시설 선정사업’을 통해 진주국민센터 등 9개 우수 체육시설을 선정했다고 23일 밝혔다.

체육시설 운영개선과 이용 활성화를 위해 시행한 이번 사업에는 전국 광역 시·도 지자체의 우수 시설 추천을 받은 36개 시설이 공모에 신청했다.

문체부와 공단은 이들 시설의 경영 관리, 운영 활성화, 시설 관리 실태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권역별 최우수시설 5개소와 종합평가 우수 시설 4개소를 선정했다.

선정된 권역별 최우수 시설은 수도권 의왕국민체육센터, 충청·제주권 대전 서구올림픽기념국민생활관, 전라권 빛고을국민체육센터, 강원·경북권 강릉국민체육센터, 경남권 진주국민체육센터이다.

종합평가 우수 시설은 경기 부천시 소사국민체육센터, 충북 옥천군 옥천국민체육센터, 대구 달성군 달성국민체육센터, 울산 중구 동천국민체육센터가 선정됐다. 한편, 진주국민체육센터는 선정시설 중 가장 우수한 운영·관리 실적으로 주목받았다.

권역별 최우수상에는 문체부 장관상이, 종합평가 우수상에는 공단 이사장상이 수여된다.

문체부는 이번에 선정된 우수 공공체육시설의 운영 모범 사례가 널리 전파될 수 있도록 홍보물을 제작해 배포할 예정이다.

온라인뉴스팀 onnews2@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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