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케시는 자사 연구행정통합시스템(rERP) 실무자들을 위한 시스템 교육을 시행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부산대학교, 충남대학교, 홍익대학교, 한밭대학교, 교통대학교 등 전국 총 50여 기관 120여명의 연구행정통합시스템 실무자가 참석하여 이틀간 진행됐다. rERP 프리미엄 상품 이용자들과 rERP 스탠다드 상품 이용자들을 구분해 맞춤형 교육으로 진행됐다.

연구행정통합시스템 교육을 듣고있는 산학협력단 관계자들 [사진=웹케시]
연구행정통합시스템 교육을 듣고있는 산학협력단 관계자들 [사진=웹케시]

연구행정통합시스템은 산학협력단의 연구비관리와 일반행정 업무를 지원하는 연구행정통합시스템으로, 현재 약 70여개 이상의 산학협력단에서 이용하고 있다. 최근 금오공과대학교 산학협력단이 rERP 시스템 구축을 완료했고, 경상대학교, 가천대학교, 명지대학교 산합협력단에서 시스템을 구축 중이다.

주요 기능으로는 △연구비수입·지출 업무를 회계·세무시스템과 연계해 자동전표발행 및 세무신고 연동을 통한 업무 간소화 △금융기관, 카드사, 국세청과 연계한 편리한 전자증빙관리 △통합 RCMS, 통합 이지바로 등 전담기관 연계로 이중업무 해소 △연구비관리체계 평가 기준 부합 및 준비 지원 등이다.

이번 교육은 통합 RCMS, 통합 이지바로, 연구시설 장비비 통합 관리제, 연구 활동 지원 역량평가 등 정부 정책 변경사항을 안내하고 실무자들이 자주 묻는 질문에 대해 답하는 시간으로 구성됐다.

산학협력단 연구비관리 및 행정업무 지원하는 연구행정통합시스템 화면 [사진=웹케시]]
산학협력단 연구비관리 및 행정업무 지원하는 연구행정통합시스템 화면 [사진=웹케시]]

R&D분야에서 변경된 정부 정책 변경 사항에 관해 rERP에 적용된 기능, 개선 사항 및 사용 방법에 대한 교육도 진행됐다. 특히 2020년도부터 ‘연구비 관리 체계 평가’ 제도가 ‘연구 활동 지원 역량평가’로 변경됨에 따른 평가지표 변동 교육이 이뤄졌다.

이번 교육을 주최한 이기용 웹케시 이사는 “연구행정통합시스템을 이용하는 신규 사용자들에게 전문적인 교육을 제공하고, 변경되는 제도에 대해 설명 드릴 수 있는 귀한 시간이었다”며 “교육에 참여하신 분들의 개선 요청 사항을 수렴해 향후 시스템 개선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광회 기자 elian118@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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