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 송한영 상무(오른쪽)과 일자리위원회 이목희 부위원장이 2019 대한민국 일자리 유공 표창 시상식을 가진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우리은행 송한영 상무(오른쪽)과 일자리위원회 이목희 부위원장이 2019 대한민국 일자리 유공 표창 시상식을 가진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우리은행이 27일 대통령직속 일자리위원회가 주최하는 ‘2019 대한민국 일자리 유공 표창 수여식’에서 여성 인재육성 및 신중년 일자리 창출지원으로 민간부문 표창을 받았다.

우리은행은 그동안 여성인재 육성 및 확대에 있어 본부장급 이상 여성비율을 2016년 9.4%에서 2018년 11.8%로 높였다. 또한 2022년까지 여성리더 비율을 소속장은 15% 수준까지, 관리자 및 책임자급은 45% 수준까지 높일 계획이다.

2018년 기준으로 현재 우리은행 직원의 여성비율은 51.7%로 과반이 넘는다. 특히, 신입행원 중 여성비율은 59.2%로 금융권 여성인재 채용에 기여하고 있다는 평가다.

한편, 우리은행은 신중년 일자리 창출 지원을 위해 지난 5월 일자리위원회 후원하에 국민연금공단, 한국노인인력개발원, GS리테일과 함께 ‘신중년 일자리 창출사업’을 위한 포괄적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내년에도 여성인재 육성 및 일·생활 균형을 위한 지원제도를 강화하는 한편 신중년 특화서비스를 지속 출시하겠다”라고 말했다.

정진홍 기자 jjh@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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