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디프랜드(대표 박상현)가 올해 네번째로 참여한 CES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13일 밝혔다.
CES 2020 샌즈엑스포홀에 마련된 바디프랜드 전시관은 안마의자를 체험하려는 관람객들과 미디어, 업계 관계자들로 연일 문전성시를 이뤘다.
이번 행사에서 바디프랜드는 ▲팬텀Ⅱ 메디컬 ▲렉스-F1 등 신제품과 ▲XD마사지 모듈 프로 ▲이명마사지 ▲명상마사지 등 혁신 신기술을 선보였다. ‘CES 혁신상’을 수상한 ▲퀀텀 ▲W냉온정수기 브레인 제품도 수상작을 모아 전시코너에서 관람객들을 맞았다.
나흘 간 바디프랜드의 전시관에는 수천 명의 관람객이 몰렸고 부스 내 총 14대의 안마의자는 전시 내내 빈 자리를 찾을 수 없었다. 관람객들은 새로운 마사지 기술과 제품에 대한 놀라움은 물론, 의사들이 직접 만든 안마의자라는 점과 물리적인 효과를 넘어 정신 건강까지 케어하는 마사지에 대해 큰 관심을 보였다.
또 타임즈(Times), CBS, 포브스(Forbes)를 비롯, 에브리헬스(Everyhealth), 씨넷(CNET), 폭 네트워크(Poc Network) 등 전문 매체와 닥터 오즈 쇼(Dr. Oz Show) 프로그램 관계자 등 유수 언론매체가 방문해 인터뷰와 취재를 진행했다. 스포츠 업계에서 ▲포뮬러 F1 ▲MLB 뉴욕 메츠, 게임업체 ▲‘스퀘어 에닉스’, 헬스케어 부문에서 ▲HCA헬스케어 ▲뉴로벨라 브레인 스파 등 다수 업체로부터 협업 러브콜도 받았다.
긴 대기줄을 선 끝에 안마의자를 앉은 관람객들 대부분이 마사지 시작 후 5~10분 내 잠드는 진풍경도 연출됐다. 바디프랜드 전 제품에 적용된 특허 기능 ‘수면안마 프로그램’에 대한 관심도 높아졌다.
전시관을 찾은 관람객 마티나 세레도바(Matina Seredova, 43) 씨는 “평소 불면증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바디프랜드 안마의자에 잠깐 앉아 수면 프로그램을 받고 몇 분 지나지 않아 잠이 들어버렸다”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조나단 도노반(Jonathan Donovan, 32) 씨는 “긴 줄에서 오래 기다린 끝에 바디프랜드 안마의자에 앉았고, 기분 좋은 마사지를 받으니 눈이 감기며 곧 잠들고 말았다”고 말했다.
바디프랜드 관계자는 “이번 CES에서도 헬스케어와 수면테크 등 건강과 휴식에 관련된 기술트렌드가 큰 주목을 받았다"며 "마사지로 신체의 건강과 숙면을 돕고 마음과 정신 건강까지 케어할 수 있는 헬스케어 대표 브랜드로 바디프랜드를 인식하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김광회 기자 elian118@next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