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가전관리서비스 ‘케어솔루션’ 이용자 편의를 위해 ‘보이는 ARS’를 도입했다. [사진=LG전자]
LG전자가 가전관리서비스 ‘케어솔루션’ 이용자 편의를 위해 ‘보이는 ARS’를 도입했다. [사진=LG전자]

LG전자(대표 권봉석)가 가전관리서비스 ‘케어솔루션’ 이용자 편의를 위해 ‘보이는 ARS(자동응답서비스)’를 1월부터 제공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보이는 ARS는 콜센터에 전화했을 때 스마트폰 화면에 전체 업무 메뉴를 순서대로 보여주는 서비스다. 화면을 터치해 원하는 메뉴로 쉽고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케어솔루션 가입자는 스마트폰에서 콜센터에 전화하면 자동으로 폰 화면에 ARS의 메뉴가 뜬다. 상담사와 통화하지 않고도 ▲결제정보 및 주소 변경 ▲요금 납부 ▲케어솔루션 매니저 연락 요청 ▲A/S접수 등을 365일 24시간 언제든 원하는 시간에 이용할 수 있다.

LG전자는 지난 1년간 케어솔루션 고객들의 콜센터 이용 데이터를 분석해 이용 빈도가 높은 서비스를 보이는 ARS에 적용했다고 밝혔다. 회사는 기존 ARS 보다 통화시간의 약 30% 감소를 기대하고 있다.

유규문 LG전자 CS경영센터장(전무)은 “고객이 언제든 편리하게 콜센터를 이용할 수 있도록 보이는 ARS를 도입했다”며 “고객이 만족하고 감동을 받는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광회 기자 elian118@nextdaily.co.kr

저작권자 © 넥스트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