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SDS가 21일 부사장 4명, 전무 4명, 상무 9명에 대한 임원 승진 인사를 실시했다.

이번 인사는 글로벌 시장 확장을 겨냥한 성과주의에 맞췄다는 것이 회사측 설명이다. 지난해 글로벌 사업 기반을 마련하고 가시적 성과를 달성한 사업부장과 해외법인장 등 담당 분야에서 탁월한 성과를 이룬 인재가 승진 기회를 잡았다.

특히, 향후 성장을 가속화 할 수 있는 물류 플랫폼을 고도화한 Cello플랫폼팀장과 브라이틱스(Brightics) IoT 플랫폼을 구축한 클라우드 선행연구 랩장이 발탁 승진되었다.

삼성SDS는 또한 이번 인사를 통해 회사의 컴플라이언스 체계와 준법경영을 강화했다고 설명했다.

올해는 2명의 여성이 신규 임용됐다. 전체 여성 임원은 역대 최대인 총 12명이다.

삼성SDS는 올해 경영방침이 '글로벌 사업을 통한 성장동력 확보'인 만큼 글로벌 시장을 적극 개척하여 지속적인 성장을 달성한다는 계획이다.

<승진>
▲부사장
구형준, 안정태, 유병규, 임수현

▲전무
김병진, 박철영, 서재일, 오구일

▲상무
권대욱, 김은영, 김정욱, 김형팔, 송용학, 신욱수, 안대영, 오명택, 이수진

온라인뉴스팀 onnews2@next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