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모델이 수원시 매탄동에 위치한 삼성전자 디지털시티 프리미엄하우스에서 ‘인덕션 프리미엄 케어 서비스’ 를 소개하고 있다. [사진=삼성전자]
삼성전자 모델이 수원시 매탄동에 위치한 삼성전자 디지털시티 프리미엄하우스에서 ‘인덕션 프리미엄 케어 서비스’ 를 소개하고 있다. [사진=삼성전자]

삼성전자가 3구 이상 인덕션의 핵심 부품에 대해 무상보증 기간을 최대 10년까지 연장해 주는 ‘인덕션 프리미엄 케어’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이달 1일 이후 3구 이상 인덕션 구매자들에게 적용된다. 기존에는 인덕션 코일과 상판 무상보증 기간이 모두 1년이었지만 각각 10년과 3년으로 대폭 확대됐다. 인덕션 코일은 3구 이상 인덕션 15개 전 모델에 해당한다. 상판은 이 중 최근 출시된 9개 모델만 적용된다.

이에 따라, 소비자는 제품 고장 시 확대된 보증 기간 동안 해당 부품의 무상교체가 가능하며, 삼성전자서비스 콜센터로 접수하면 된다. 인덕션 코일과 상판 이외의 부품 무상보증 기간은 기존과 동일한 1년으로 유지된다.

이진원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 상무는 “삼성전자의 프리미엄 인덕션을 구매하는 소비자들의 신뢰와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프리미엄 케어 서비스를 시행하게 됐다”고 말했다.

김광회 기자 elian118@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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