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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D리뷰] '에릭 클랩튼: 기타의 신', 세계 최고 기타리스트의 숨겨진 이야기

발행일시 : 2020-01-22 11:00
사진 제공 = (주)영화사 진진 <사진 제공 = (주)영화사 진진>

 
제프 백, 지미 페이지와 함께 세계 3대 기타리스트로 꼽히는 에릭 클랩튼의 전기를 다룬 다큐멘터리 영화 '에릭 클랩튼: 기타의 신'(감독: 릴리 피니 자눅 | 수입/배급: ㈜영화사 진진)이 내일(23일) 개봉한다.
 
에릭 클랩튼의 유년시절부터 '기타의 신'에 이르기까지 그의 음악적 업적을 집중적으로 조명하고 그동안 숨겨졌던 사생활도 공개되면서 특별한 자전적인 이야기로 꾸며졌다.
 

사진 제공 = (주)영화사 진진 <사진 제공 = (주)영화사 진진>

 
영국에서 1945년 태어난 에릭 클랩튼은 불우한 가정환경에서 자랐다. 엄마에게 철저하게 외면당한 채 성장한 불행한 아이였다. 그런 그의 삶을 구원해준 건 다름 아닌 음악.
 
에릭 클랩튼의 음악은 기본적으로 블루스에 기반을 둔다. 여기에 사이키델릭부터 하드 록, 레게, 컨트리, 나중에는 재즈까지 여러 장르를 넘나들며 새로운 시도를 했다.
 
1963년 그룹 '야드버즈'를 시작으로 '블루스 브레이커스', '크림', '블라인드 페이스', '데릭 앤 더 도미노스'까지 총 5개의 밴드에 몸을 담았다. 특히 '크림'은 록 역사상 최초의 수퍼밴드로 불렸고 시대의 가장 위대한 밴드이기도 했다.
 

사진 제공 = (주)영화사 진진 <사진 제공 = (주)영화사 진진>

 
에릭 클랩튼은 솔로 활동도 왕성한 편이었다. 밥 말리의 레게 곡 리메이크인 'I Shot The Sheriff'는 미국 빌보드 싱글 차트 1위를 차지했고 이후 80년대 말부터 90년대 초중반까지 'Tears in Heaven'(1992, 2위), 'Change the World'(1996년, 5위) 등을 히트 시키며 제 2의 전성기를 맞이한다.
 
영화는 그의 다양한 음악 세계와 더불어 많은 비하인드 스토리도 담겨있다. 비극적인 가족사, 세기의 사랑, 약물·알코올 중독, 갑작스런 아들의 죽음 등 몇 번씩 마주하게 된 비극과 좌절 속에서 다시 기타를 통해 자신을 구원한 에릭 클랩튼의 인생 블루스를 담았다.
 
특히, 친분이 두터웠던 '비틀즈'의 조지 해리슨의 아내 패티 보이드와의 러브 스토리를 여과 없이 보여주면서 관객들의 그간의 궁금증을 해소해 준다.
 

사진 제공 = (주)영화사 진진 <사진 제공 = (주)영화사 진진>

 
로큰롤 명예의 전당 역사상 유일한 3중 헌액자이자 그래미 어워드 총 18번 수상이 빛나는 '기타의 신' 에릭 클랩튼의 인생 블루스를 담은 아주 특별한 이야기 '에릭 클랩튼: 기타의 신'이다.
 
2020.01.23 개봉. 상영시간 134분. 15세 관람가.

넥스트데일리 컬처B팀 김승진 기자 sjk87@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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