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게이밍 기어 브랜드 레이저가 4일 크리에이터 노트북 ‘레이저 블레이드 15 스튜디오 에디션’을 국내 전격 출시했다.

‘레이저 블레이드’는 레이저의 기술이 집합된 게이밍노트북으로 고성능과 감성으로 많은 소비자들의 인정을 받아온 라인업이다.

이번에 출시된 신제품은 기존 게이밍노트북과 달리 전문 크리에이터의 작업에 맞춰졌다. 전문가용 모바일스테이션 그래픽카드 ‘쿼드로 RTX 5000’ 16GB를 장착했으며, 기본 32GB 듀얼 RAM과 1GB NVMe SSD를 탑재했다.

크리에이터에게 가장 중요한 디스플레이는 OLED 터치 패널을 사용해 4K UHD 해상도를 지원하고 100% DCI-P3의 높은 색재현율을 지원한다.

고성능이지만 디자인과 이동성·확장성도 준수하다. 세련된 머큐리 화이트의 15.6형 풀메탈 본체는 17.9mm 두께와 2.21kg 무게로 휴대가 편리하다. ▲썬더볼트3 USB-C ▲SD카드 ▲USB-A 3.2(2세대)를 단자를 지원하고 와이파이6까지 사용할 수 있다.

해당 제품은 엔비디아의 RTX 스튜디오 인증 제품으로, 여러 편집 프로그램들과 높은 호환성을 통해 데스크톱에 버금가는 고품질 영상과 이미지 제작 능력을 지원한다. 레이 트레이싱 기술로 조명, 그림자, 빛 반사를 명확하게 표현할 수 있고 AI기능으로 시간 소요가 많은 반복 작업을 수월하게 처리하거나 REDCINE-X 프로그램을 통해 8K RED 영상을 실시간 편집할 수 있다.

김광회 기자 elian118@next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