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화상 카메라, 자동 손소독제 분사기 설치 등 만전 기해

NS홈쇼핑 판교 사옥 출입구에 실제 설치된 열화상 카메라
NS홈쇼핑 판교 사옥 출입구에 실제 설치된 열화상 카메라

NS홈쇼핑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예방을 위한 사옥 내 차단 방역 활동을 시행한다.

협력사와 방송 인력 외 다수의 사람이 출입하는 NS홈쇼핑 사옥이므로 질병을 차단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한다.

NS홈쇼핑은 1층 출입구에는 열화상 카메라를 설치하고, 37.5도 이상의 고열이 발생하는 인원의 출입을 제한하고 있다. 고열로 의심되는 출입자는 1층 안내데스크에서 별도로 체온을 측정한다.

사옥 출입시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하고, 마스크 미소지자의 경우 1층 안내데스트에서 지급하고 있다. 이 밖에도 건물 내 주요 동선에 자동 손소독제 분사기를 설치해 개인위생을 위한 방안을 마련했다.

NS홈쇼핑은 다수의 인원이 모이는 회의를 자제하고, 불가피한 경우엔 전원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했다.

또한, 외근을 자제하며, 필요한 외근 시에도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하고 위생청결에 신경 쓸 것을 당부했다. 발열, 호흡기 증상 등 주요 증상이 나타나거나, 유증상자 또는 확진자와 접촉한 이력이 있을 경우, 소속 팀장에게 보고 후 음성 판정 후에 출근하라는 지침을 공지했다.

도상철 NS홈쇼핑 대표이사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모두의 관심과 동참이 필요하다"며, "예방과 차단에 만전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희원 기자 shw@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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