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HS 마킷의 루카스 베란(Lucas Beran) 클라우드 및 데이터센터 담당 수석 분석가는 “기업들이 원격지에 컴퓨팅 자원을 배치하고, 이러한 인프라를 설치, 모니터, 유지관리하기 위한 자원을 할당하는 사례가 점점 더 늘고 있다”며, “인력과 IT 성능을 최적화해야 하는 기업들에게 원격 관리 기능과 엔드투엔드 지원 기능을 갖춘 효율적인 UPS는 매우 유용하다”고 말했다.

버티브(Vertiv)가 랙마운트형 온라인 무정전전원공급장치(UPS) 시스템 신제품 리버트 GXT5(Vertiv Lieber GXT5)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리버트 GXT5는 5G, 가상현실(VR)과 증강현실(AR), 사물인터넷(IoT) 등 신기술 핵심 애플리케이션을 구현하는 소형 IT 환경 및 엣지 영역의 가용성을 보장한다. 전체 모델이 역률=1을 지원하여 사용자에게 보다 현실적인 전력을 제공하며, 효율도 온라인 모드(최대 95%)와 액티브 에코 모드(최대 98%) 모두 향상됐다. 전 모델이 ENERGY STAR 2.0 인증을 받았다.

버티브 랙마운트형 온라인 무정전전원공급장치(UPS) 리버트 GXT5(Vertiv Lieber GXT5)
버티브 랙마운트형 온라인 무정전전원공급장치(UPS) 리버트 GXT5(Vertiv Lieber GXT5)

리버트 GXT5 UPS는 싱글 랙이나 보다 복잡한 엣지 설치를 지원할 수 있도록 버티브 채널 포트폴리오의 다른 제품들과 통합된다. 이전 모델인 리버트 GXT4 제품 라인의 유사한 용량 제품들과 교체가 가능하다. 리버트 GXT5는 3년 간의 보증 기간을 제공하며 개별 고객의 요구에 대응하기 위한 버티브의 확장된 보증 제도와 그밖에 다른 서비스 패키지들도 지원된다. 현재 아시아 지역에서는 버티브 채널 파트너를 통해 750VA ~10kVA, 230V 용량 제품들이 공급되고 있으며, 이보다 대용량 모델들은 올해 순차적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버티브 아시의 제품, 솔루션, 마케팅을 총괄하는 치호 링(Chee Hoe Ling) 부사장은 “엣지에서의 컴퓨팅 및 프로세싱 능력이 강화되면서, 기업들은 이제 자사 핵심 IT 장비에 극대화한 전원 보호 기능을 24시간 내내 제공할 수 있는 UPS 솔루션이 필요해졌다. 리버트 GXT5는 첨단 기능들을 통해 그러한 가용성을 보장함으로써, 엣지에서의 장비 관리를 보다 편리하고 효율적으로 만들어준다”고 말했다.

이향선기자 hslee@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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