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무원이 매일 집 앞까지 배송해주는 프리미엄 건강식단을 선보였다.

풀무원녹즙의 건강관리 식단 브랜드 '잇슬림'은 통곡물 영양밥과 단백질, 채소찬으로 구성된 프리미엄 식단 '잇슬림프로'를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잇슬림프로는 천천히 소화 흡수되어 포만감을 주는 통곡물 영양밥을 베이스로, 단백질과 미량 영양소까지 챙길 수 있도록 영양이 높은 다양한 식재료로 찬을 구성했다. 풀무원의 첨가물 원칙에 따라 안전성을 고려해 원료를 선정했다.

이번 신제품은 건강한 곡물과 나물로 지은 통곡물 영양밥에 한식, 양식 중식 등 다양한 맛을 즐길 수 있도록 총 6가지 메뉴로 준비됐다. 메뉴로는 향긋한 취나물과 버섯을 넣어 지은 영양밥에 쫀득한 떡갈비와 두부컬리플라워 샐러드를 곁들인 '향긋한 취나물표고버섯밥&쫀득 떡말이구이', 흑미, 쥐눈이콩, 현미가 어우러진 영양밥에 토마토 오믈렛과 견과류 채소 무침을 담은 '찰진 흑미밥&촉촉 토마토오믈렛', '담백한 단호박밥&중화풍 새우오징어볶음' 등이 있다.

녹즙 배달원인 모닝스텝을 통해 1주 단위로 매일 아침 다른 메뉴가 직장과 가정으로 배송된다.

잇슬림프로는 영양균형뿐 아니라 섭취 후 포만감까지 세심하게 고려해 설계된 제품이다. 풀무원이 다년간의 임상 연구를 통해 개발한 GL 예측모델을 적용하여 산출한 '잇슬림지수' 30미만을 제품 설계 기준으로 삼았다.

혈당 부하를 지칭하는 GL은 식품 섭취 후 혈당의 반응을 잘 예측해 주는 것으로 식단 관리 시 널리 활용하는 지표로 알려져 있다.

정진홍 기자 jjh@next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