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

'기생충 효과' 농심, 전 세계에 '짜파구리' 알린다

발행일시 : 2020-02-11 09:50
농심 짜파구리 영국 홍보물 출처=농심 <농심 짜파구리 영국 홍보물 출처=농심>

농심은 자사 유튜브 채널에 '짜파구리' 조리법을 11개 언어로 소개하는 영상을 게재했다고 11일 밝혔다.

최근 영화 기생충의 연 이은 수상 소식과 함께 농심 짜파게티와 너구리를 섞어 조리해 먹는 짜파구리가 재조명되고 있다. 영화에서 짜파구리는 라면(Ramyun)과 우동(Udon)을 합친 'Ram-don'이라 표현됐다.

이에 농심은 세계 각국의 영화관에서 짜파게티와 너구리 제품을 나눠주며 짜파구리 홍보에 나섰다. 특히, 지난 7일부터 상영을 시작한 영국에서는 기생충 영화 포스터 패러디와 조리법을 넣은 홍보물을 제작해 짜파구리를 알리고 있다.

농심 관계자는 “세계 각국의 거래선과 소비자들로부터 짜파구리에 대한 문의가 이어지고 있는 만큼, 짜파구리의 열풍을 이어갈 수 있게 다양한 홍보활동을 펼쳐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짜파구리는 지난 2009년, 농심이 운영하는 인터넷 커뮤니티에 한 네티즌이 자신만의 이색 레시피로 소개하며 화제가 되기 시작했다. 이후로 소비자가 취향대로 제품을 요리해 먹는 모디슈머(Modify와 Consumer의 합성어) 트렌드가 번지며, 짜파구리는 모디슈머 열풍의 원조로 꼽히고 있다.

정진홍 기자 jjh@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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