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C그룹 산하 ‘SPC행복한재단(이사장 허영인)’이 11일, 전국 지역아동센터에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예방을 위한 개인위생용품(마스크 및 손소독제) 지원계획을 밝혔다.

SPC행복한재단은 확진자 발생 지역과 농산어촌 지역아동센터같이 지원이 필요한 지역을 중심으로 총 150개 센터에 간식빵 14,000개와 방역마스크 4,500개, 손소독제 540개 등 3천만원 상당의 물품을 2월 한 달간 ‘SPC행복한빵나눔차’로 전달할 계획이다.

재단 관계자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예방물품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아동센터를 지원하기 위해 후원 물품을 마련했다”며 “상대적으로 재정이 열악한 농산어촌 아동복지시설 중심으로 우선 전달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SPC행복한재단은 아동복지시설 지원과 더불어 메르스 격리병원, 강원도 산불피해, 태풍, 지진 등 재해재난 현장에 빵과 생수같은 생필품을 지원하며 사회공헌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SPC행복한재단 관계자들이 지역아동센터에 후원물품을 전달하고 있다.
SPC행복한재단 관계자들이 지역아동센터에 후원물품을 전달하고 있다.

서희원 기자 shw@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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