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들은 제품 개발을 위한 설계 시 본인이 만든 제품을 직접 경험하고 싶어 한다. 따라서 더 나은 설계, 시뮬레이션, 권한, 관리 및 제조 역량을 비롯해 전체적인 가치 사슬 내의 협업을 필요로 한다.

다쏘시스템은 미국 내슈빌 뮤직시티센터에서 개최한 ‘3D익스피리언스 월드 2020’에서 크리에이티브 과정을 간소화하고 시간과 비용을 절감하는 플랫폼으로 더 나은 연결성, 통합성, 자동화가 가능한 ‘3D익스피리언스 웍스’를 발표했다.

‘3D익스피리언스 월드 2020’에서 발표된 다쏘시스템의 ‘3D익스피리언스 웍스’
‘3D익스피리언스 월드 2020’에서 발표된 다쏘시스템의 ‘3D익스피리언스 웍스’

3D익스피리언스 웍스는 스탠더드, 프로페셔널, 프리미엄 버전이 제공되며, 솔리드웍스의 스탠더드, 프로페셔널, 프리미엄 애플리케이션을 사용할 수 있다. 데이터가 저장된 3D익스피리언스 플랫폼에서 애플리케이션을 설치, 라이센스 등록, 업데이트를 할 수 있다. 기존 솔리드웍스 고객들도 기존의 데스크톱 애플리케이션을 사용하면서 새로운 고객 경험을 설계 및 해석할 수 있다. 협업, 내장형 데이터 관리, 자동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비롯해 최신 프로젝트 데이터에 유연하게 접근할 수 있다.

새로 추가된 기능 3D 크리에이터(3D Creator)와 3D 스컬프터(3D Sculptor)는 어느 환경이나 어떤 브라우저에서도 사용할 수 있다. 3D익스피리언스 웍스가 제공하는 수십 개의 강력한 애플리케이션 중 본인의 업무에 필요한 솔리드웍스의 기능을 선택적으로 확장하고 개선할 수 있다.

지앙 파올로 바씨 다쏘시스템 솔리드웍스 CEO는 “3D익스피리언스 플랫폼에는 기획, 설계, 시뮬레이션, 제조, 판매, 서비스 관리 등이 모두 통합되어 있다. 고객이 원한다면 구축형 방식의 단일 솔리드웍스 버전을 계속 구매할 수 있으나 새로운 고객 중점의 옵션은 생각하고, 만들고, 일을 완성하는 전반적인 시간을 줄일 수 있다”며 교육산업이나 스타트업 창업가들에게도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비슷한 옵션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향선 기자 hslee@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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