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달 만에 30만 개…동시 출시품 대비 5배 높은 판매고

CJ푸드빌(대표 정성필) 뚜레쥬르가 '겨울왕국2' 케이크와 '리얼 브라우니'에 연이어 히트 제품을 탄생시켰다.

뚜레쥬르는 1월 신제품 ‘치즈방앗간’이 출시 한 달 만에 30만 개 판매 돌파했다고 밝혔다. 이는 같은 기간 출시한 자사 신제품 대비 5배 이상 높은 판매량이다.

경자년을 맞아 대중적인 간식 호떡을 젊은 층이 좋아하는 재료 ‘치즈’로 재해석해 개발한 신년 신치즈방앗간. 체다와 파마산 치즈를 넣어 반죽해 떡처럼 쫄깃쫄깃한 빵의 식감을 살리고, 그 안에 고소하고 달콤한 크림치즈를 더했다. 속에 꿀을 넣는 일반 호떡과 달리 겉에 꿀을 발라 ‘겉꿀속치’의 별명도 얻었다. 특히, 인스타그램에서 1월 한 달간 230개 이상의 제품 인증 피드가 생성될 정도로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뚜레쥬르 '치즈방앗간' 제품 사진
뚜레쥬르 '치즈방앗간' 제품 사진

한편, 지난해 말 출시한 겨울왕국 2 케이크는 역대 출시 케이크 중 최단 기간 최다 판매를 기록하며 품귀 현상을 일으켰고, 최근에는 리얼 브라우니가 달콤하고 꾸덕꾸덕한 맛으로 10년 만에 인기 차트를 역주행하기도 했다.

뚜레쥬르 관계자는 “품질을 최우선으로 고객 니즈 이상의 제품 퀄리티를 구현하기 위해 끊임없이 연구개발에 집중하고 있다”면서 “고객들에게 맛 품질을 인정받아 매우 기쁘고, 고객들의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앞으로도 좋은 제품들을 지속 개발해 선보이겠다”라고 말했다.

서희원 기자 shw@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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