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패션 브랜드 라우렐 2020년 봄 신상품 출처=롯데홈쇼핑
단독 패션 브랜드 라우렐 2020년 봄 신상품 출처=롯데홈쇼핑

롯데홈쇼핑은 오는 14일 오후 10시 50분부터 130분 동안 단독 패션 브랜드 '라우렐' 특집 방송을 진행하고, 트렌치코트, 니트 등 봄 신상품을 본격적으로 선보인다고 밝혔다.

독일 패션 브랜드 라우렐은 지난해 2월 론칭한 이후 한 달 만에 주문금액 100억 원을 돌파하며 시장에 빠르게 안착했다. 론칭 이후 1년이 지난 현재(19.2/14~20.2/13) 누적 주문금액 820억 원 이상, 주문건수 110만 건 이상을 기록 중이다. 가장 인기가 있었던 상품은 주문수량 11만7000세트를 달성한 '터틀넥 니트'로, 지난해 12월에는 50분 동안 1만8000세트가 팔리며 주문액 13억 원을 달성하기도 했다.

올해 론칭 2년차를 맞은 라우렐은 '실크 블라우스' 등을 새롭게 선보이며 소재를 다양화하고, 품목 수를 기존 12개에서 26개로 대폭 확대한다. 롯데홈쇼핑은 라우렐을 봄 패션 시장을 공략할 대표 브랜드로 전면에 내세우고, 오는 14일을 시작으로 봄 신상품 판매에 대대적으로 나선다는 계획이다.

14일 오후 10시 50분에는 '트렌치코트'를 비롯해 '니트 가디건 세트', '스커트' 등 봄 신상품 총 5종을 선보인다. 봄철 필수 아이템으로 꼽히는 '트렌치코트'는 지난해 2월 론칭 방송에서만 9500세트가 판매되며 라우렐이 초반 인지도를 높이는 데 큰 역할을 한 상품이다. 이날 세련된 A라인 디자인에 105cm의 긴 기장감으로 체형에 구애받지 않고 부담 없이 착용 가능한 2020년형 트렌치코트를 론칭한다.

강재준 롯데홈쇼핑 패션부문장은 “지난해 성공적인 론칭 이후 2년차를 맞은 라우렐은 소재를 다양화하고 품목을 확대하는 등 브랜드 인지도를 더욱 높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정진홍 기자 jjh@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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