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S홈쇼핑이 TV방송 판매 상품에 대해 ‘원산지 인증제’ 도입을 지원한다.

최근들어 다양한 재료를 사용하는 가공식품(가정간편식 포함)이 늘어나면서 식품의 원산지를 규정하고 표기하는데 있어 어려움이 많았다. 이와 같은 문제점을 해결하고자 NS홈쇼핑은 파트너사가 원산지 인증제를 도입하도록 지원하기로 했다. 원산지 인증제는 동일한 원산지의 원재료를 95% 이상 사용시 이를 원산지 기재로 인증받는 제도다.

NS홈쇼핑의 지원으로 ‘원재료 원산지 한국산 95% 이상’ 원산지 인증을 받은 첫상품 ‘유귀열의 더 귀한 김치’를 2월 10일 방송에서 첫 선을 보여 좋은 반응을 얻었다. 이 외에도 김치, 메주, 장류, 고추가루, 냉동수산물, 액상차 등 국내산 95% 이상 농수축산물을 사용하고 있는 상품들을 다량 운영하고 있다. NS홈쇼핑은 우선 해당 상품들이 인증을 받을 수 있도록 협력사 현장 교육 및 인증제도 안내와 원산지 인증 상품에 대한 비용 일부 지원 등을 계획하고 있다.

이원주 NS홈쇼핑 대외협력실장 상무는 ”파트너사와의 동반성장을 위한 선순환 고리를 만들고자 당사가 가진 품질관리 역량을 십분 발휘해왔다”며, “앞으로도 NS홈쇼핑은 품질관리 관점의 공신력있는 인증제도 도입과 관리 및 지원으로 고객이 믿고 선택할 수 있는 식품 상품을 소개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희원 기자 shw@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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