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교육기업 에듀윌(대표 박명규)은 올해부터 ‘주 4일 근무제’를 전 부서를 대상으로 확대 실시했다고 밝혔다.

에듀윌은 본격적으로 주 4일 근무를 실시하면서 특별한 주 4일 휴무일을 ‘드림데이(Dream Day)’로 정했다. 드림데이는 ‘고객의 꿈, 직원의 꿈, 지역사회의 꿈을 실현한다’는 에듀윌의 비전과도 맞닿아 있다.

에듀윌은 ‘꿈의 직장 프로젝트’를 위한 일환으로 ‘주 4일 근무제’를 도입하기로 전격 결정한 것. 특히 연봉 삭감없이 주 4일 근무를 도입해 부러움을 사고 있다.

에듀윌은 지난 11월 주 4일 근무제 시행 부서를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 주 4일 근무제에 대한 만족도는 9.49점(10점 만점)을 기록했다고 전했다. 자랑스러운 복지제도를 묻는 질문에도 임직원 90% 이상이 ‘주 4일 근무제’를 꼽았다.

에듀윌이 주 4일 근무제를 위해 일하는 방식을 대대적으로 개선했다. 불필요한 회의를 과감히 없애고, 간편한 보고체계를 도입하고, 전 직원이 참여하는 행사도 대폭 축소했다. 무엇보다 업무 시스템을 개선해 효율성을 향상시킬 수 있는 다양한 업무 프로세스를 개발 도입했다.

에듀윌은 양질의 일자리 창출 및 근로환경 개선이라는 공적을 인정받아 ‘2019 일자리 창출 유공 정부포상’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서희원 기자 shw@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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