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디오션자이 이미지컷.
속초디오션자이 이미지컷.

GS건설이 강원도 속초 동명동 361-1 일대에 '속초디오션자이'를 3월중 분양할 예정이라고 26일 밝혔다.

강원 속초디오션자이는 지하 6층~지상 최고 43층 3개 동 전용면적 84~131㎡ 총 454가구다. 전용면적 별로는 84㎡ 448가구, 131㎡(최상층 펜트하우스) 6가구 등으로 구성된다. 속초디오션자이는 속초시에서 가장 높은 최고층 아파트가 될 전망이다. 바다 조망이 좋고, 속초 최초로 24층 높이에 마련되는 커뮤니티시설인 '스카이 아너스클럽'도 갖췄다.

GS건설은 속초디오션자이가 위치하는 동명동은 속초 교통의 중심지로, 속초 시외버스터미널과 속초항 국제 여객선터미널도 가깝다. 2017년에는 서울~양양고속도로(동서고속도로)가 개통해 서울 접근성도 개선됐다.

또한, 속초시청, 속초문화회관, 속초 해양경찰서, KBS속초 방송문화센터 등 주요 관공서가 가까이 있고, 설악로데오거리, 속초의료원, 속초관광수산시장, 청초호, 영랑호, 속초 해수욕장 등도 인근에 있어 다양한 생활 인프라를 누릴 수 있다. 여기에 다양한 개발호재도 기대된다. 춘천~속초 동서고속화철도(예정)도 2026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개통 시 속초에서 서울 용산까지 1시간15분, 인천공항까지는 2시간 내에 이동할 수 있다.

GS건설이 속초시에서 자이(Xi) 아파트를 선보이는 것은 이번이 두 번째다. 2017년 말 조양동에서 분양한 ‘속초자이’는 분양 당시 속초 역대 최다 1순위 청약접수 건수(1만2337건)를 기록하며, 단기간에 완전판매된 바 있다.

GS건설 김범건 분양소장은 “지난해 속초시 아파트 공급이 단 한 가구도 없었고, 최근 2년간 641가구 공급이 전부여서 희소가치가 높다”며 “동서고속도로 개통 후 수도권과 접근성이 개선됐고, 춘천~속초 동서고속화철도 계획 등 개발호재가 풍부해 벌써부터 많은 고객이 속초디오션자이에 관심을 보이는 중”이라고 말했다. 입주는 2023년 5월 예정이다.

온라인뉴스팀 onnews2@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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