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바게뜨는 6일 대구∙경북지역 가맹점주들이 코로나 19 환자 치료를 위해 헌신하는 의료진에게 샌드위치와 우유를 기부했다고 밝혔다.

대구경북지역 내 파리바게뜨 가맹점주 160명은 코로나 19와 관련한 지원 방안을 논의한 끝에 대구의료원, 동산병원과 8개 보건소(북구, 달서구, 동구, 서구, 남구, 중구, 수성구, 달성군) 의료진에게 샌드위치와 우유 각 1,200여 개를 전달하기로 결정했다.

파리바게뜨 관계자는 "이번 기부 활동은 현지 가맹점주들이 자발적으로 기획한 것"이라며, "코로나19가 하루 빨리 종식되기를 바란다"고 설명했다.

한편, SPC그룹은 3월 한 달간 자체 물류망을 통해 파리바게뜨, SPC삼립 계열사 브랜드의 빵을 지원이 필요한 곳에 매일 1만 개씩 기부하며 위기 극복 지원에 적극적으로 협조하고 있다.

서희원 기자 shw@nextdaily.co.kr

저작권자 © 넥스트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