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서가 지난달 프리미엄 게이밍 모니터 ‘프레데터 XB273K GP’를 출시한 데 이어, 이달 10일 고성능 게이밍 모니터 ‘프레데터(Predator) XB273U GS’를 선보인다.

이번 출시 제품은 165Hz 주사율에 0.5ms 응답속도와 지싱크 호환으로 FPS 게임에 최적화됐다. 광시야각 IPS 디스플레이가 탑재된 27인치 제품이며, WQHD(2560 x 1440) 화질로 선명한 화면을 제공한다. 색재현율은 DCI-P3 90%를 충족하며 1670만 컬러를 정확하게 구현한다. 또한 VESA 인증의 HDR 400 명암비를 제공해 한층 깊은 영상미를 느낄 수 있다.

사용자는 제품의 인체공학적 스탠드를 활용해 환경과 게임 스타일에 따라 최적화된 높이와 각도를 설정할 수 있다. 패널 하단에 있는 RGB 라이트 센스를 통해 들어오는 컬러를 개인 취향에 맞게 설정할 수 있고 ▲블루라이트 쉴드 ▲에임포인트 어시스턴트 ▲다크부스트 등 다양한 편의기능이 탑재됐다.

‘프레데터 XB273U GS’ 구매자에게는 에이서가 최근 선보인 ‘411 퍼펙트케어 서비스’ 등 프리미엄 고객서비스가 지원된다. 에이서 공식 서비스센터로 A/S 접수 후 4시간 이내 모니터 제품 수거(서울, 경기지역 한정)는 물론, 접수 후 1일 이내 수리가 완료되지 못하면 제품을 교환해주며, 무상서비스 3년과 무결점 정책 1년이 제공된다.

아울러 오는 20일까지 쿠팡을 통해 단독 진행되는 예약 이벤트를 통해 특별 할인가 67만 90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프레데터 XB273U GS’ 공식 출시가는 69만 9000원이다.

에이서 관계자는 “2020년 한 해 동안 국내 소비자에게 에이서의 앞선 기술력과 혁신적인 디자인이 접목된 모니터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라며 “에이서는 제품뿐만 아니라 서비스도 좋은 업체라는 인식이 뿌리내릴 수 있도록 고객서비스에도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김광회 기자 elian118@next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