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트롬 스타일러가 거실에 설치되어 있는 모습 [사진=LG전자]
LG 트롬 스타일러가 거실에 설치되어 있는 모습 [사진=LG전자]

LG전자(대표 권봉석)의 대표 스팀 가전 ‘트롬 스타일러’가 올 들어 큰 폭의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LG 트롬 스타일러의 지난달 판매량은 지난해 전년 동기대비 30% 이상 늘었다. 특히 한 번에 최대 6벌까지 관리할 수 있는 대용량 제품의 판매량은 같은 기간 약 50% 증가했으며, 스타일러의 월 판매량도 의류관리기 사업을 시작한 2011년 이후 최대치를 경신했다.

의류관리기의 대명사인 LG 트롬 스타일러는 특허 받은 트루스팀(TrueSteam) 기술을 이용해 새로운 의류관리 문화를 만든 대표적인 스팀 가전이다. 100℃ 트루스팀은 스타일러를 비롯해 건조기, 식기세척기 등 다양한 LG 생활가전에 적용돼 살균, 세척, 탈취, 주름완화 등에 쓰이고 있는 기술이다.

트롬 스타일러의 위생살균 표준코스는 한국의과학연구원의 실험결과 녹농균, 폐렴간균, 대장균을 99.99% 제거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위생살균 바이러스코스도 서울대학교 산업협력단 실험결과 H3N2 인플루엔자 바이러스를 99.9% 제거 효능을 증명했다.

류재철 LG전자 H&A사업본부 리빙어플라이언스사업부장 부사장은 “차별화된 기술을 바탕으로 트롬 스타일러가 제공하는 신개념 의류관리 문화를 더 많은 고객들이 경험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광회 기자 elian118@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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