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산업자동화 계기 솔루션 전문 기업 엔드레스하우저가 성능이 강화된 방사선 레벨계 'Gammapilot FMG50'을 출시했다.

Gammapilot 시리즈는 7만여 공정에 사용돼 온 방사선 레벨계로 새롭게 출시된 Gammapilot FMG50은 안전성 개선, 콤팩트해진 사이즈, 사용자 친화적인 인터페이스로 기능이 강화됐다.

엔드레스하우저 방사선 레벨계 'Gammapilot FMG50'
엔드레스하우저 방사선 레벨계 'Gammapilot FMG50'

2선식 루프 전원 공급(2-wire loop-powered)이 해 에너지 소모가 적다. 공급 전압을 위한 추가적 작업이 필요 없어 제품의 전체 수명 주기에 걸쳐 상당한 비용 절감이 가능하다. 블루투스 기술 및 엔드레스하우저 앱 ‘SmartBlue’를 통해 센서와의 통신으로 계기 및 진단 데이터를 확인할 수 있다. 블루투스를 통한 원격 시운전으로 접근이 어려운 위치에 설치된 계기도 쉽게 운영할 수 있다.

안전성면에서 IEC 61508에 따라 개발되어 SIL2와 SIL3에 바로 적용 가능하며, 방사선 레벨계 중에서 가장 높은 수준의 안전성을 보장한다. 모든 측정 작업(레벨, 포인트 레벨, 밀도 및 인터페이스)에 대한 SIL 기능을 제공하며, 엔드레스하우저가 새롭게 선보이는 사용자 친화적인 ‘SIL Wizards’는 시스템에 의한 오류와 인적 오류(human error) 모두를 최소화한다. 고온 공정에서도 뛰어난 품질의 센서 재질을 적용 및 혁신적인 센서 설계로 계기의 발열을 최소화해 냉각 모듈 없이도 사용 가능하다.

이향선기자 hslee@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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