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델들이 필터클린봇과 UV LED 팬 살균 기능이 탑재된 'LG 휘센 씽큐 에어컨'을 소개하고 있다. [사진=LG전자]
모델들이 필터클린봇과 UV LED 팬 살균 기능이 탑재된 'LG 휘센 씽큐 에어컨'을 소개하고 있다. [사진=LG전자]

LG전자(대표 권봉석)가 올해 출시한 ‘LG 휘센 씽큐 에어컨’의 4단계 청정관리가 크게 호응을 얻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올 들어 최근까지 휘센 에어컨 전체 판매량 가운데 고급 모델인 듀얼 럭셔리 시리즈와 듀얼 프리미엄 시리즈의 판매량 비중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약 15%포인트 늘어난 40%까지 커졌다.

이 성장세는 LG만의 차별화된 기능인 4단계 청정관리가 크게 기여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소비자들이 냉방 외에 공기청정, 제습 등을 많이 사용하면서 에어컨이 사계절 가전으로 자리를 잡고 있는 가운데 에어컨 관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는 것이다.

실제로, 올 들어 듀얼 럭셔리 시리즈와 듀얼 프리미엄 시리즈의 판매량 가운데 약 90%는 4단계 청정관리 기능을 탑재했다.

지난 1월 출시한 LG 휘센 씽큐 에어컨은 필터부터 송풍팬까지 바람이 지나는 길을 더 쾌적하게 유지해주는 4단계 청정관리 시스템을 탑재했다. 이 시스템은 ▲필터클린봇 ▲UV LED 팬 살균 ▲3단계 열교환기 자동건조 ▲CAC 인증 공기청정으로 구성된다.

필터클린봇은 사용자가 에어컨을 하루 8시간씩 사용할 경우 일주일에 한 번씩 에어컨의 극세필터를 알아서 청소한다. 먼지통은 6개월에 한 번씩 비워주면 된다. 또, 송풍팬에는 UV LED 살균기능인 ‘UV나노’를 적용했다. 독일 인증기관 TUV라인란트는 UV나노가 유해세균을 99.9% 살균한다는 시험결과를 검증한 바 있다.

임정수 LG전자 한국B2B마케팅담당은 “LG만의 차별화된 에어컨 관리 기능을 탑재한 LG 휘센 씽큐 에어컨을 앞세워 국내 프리미엄 에어컨 시장의 경쟁력을 지속 강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광회 기자 elian118@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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